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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올스타’ 투게더 #3]골라 즐기는 재미 ‘한가득’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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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5호 기사]

‘킹오파 올스타’는 대전액션 게임의 요소를 담긴 했지만, 기본 베이스는 RPG이다. 자연스레 대전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담기게 마련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는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특히 유저 편의를 위해 자신이 즐기고픈 콘텐츠만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다. 이번 시간에는 ‘킹오파 올스타’의 각종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자
 

전 시리즈 스토리 ‘집대성’
사실 아는 사람만 아는 부분이긴 하지만, 원작 ‘킹오파’도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다. 이른바 ‘삼신기’로 불리는 세 가문과 오로치 및 팔걸집의 대립, 각종 복제인간 프로젝트와 그 뒤에 숨은 음모 등이 그것이다. 이들을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킹오파’ 대회에 참가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가게 된다.
‘킹오파 올스타’에서도 이같은 기조는 이어진다. 게임 캐릭터에 동조해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모종의 사고를 겪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첫 작품인 ‘KOF 94’의 스토리부터 시나리오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 시리즈의 파이터들과 함께 시나리오도 담겨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덕분에 스토리만 즐기더라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자신이 ‘시나리오 덕후’라면, 스토리 퀘스트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해 보자.

성장이냐 경쟁이냐
‘킹오파 올스타’의 콘텐츠는 크게 성장과 경쟁으로 나뉜다. 성장 콘텐츠의 대표격은 역시 ‘성장 던전’으로, 이곳은 경험치, 코어, 골드, 파이터 승급, 배틀카드 승급, 시련의 탑 등으로 분류된다. 각 던전에서는 테마에 맞는 재료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돌아야 한다. ‘시련의 탑’은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계별 공략 스테이지로, 각 층별로 마련된 보상과 함께 소탕보상까지 얻을 수 있다.
반면, 경쟁을 좋아하는 이들은 각종 PvP 콘텐츠가 마련돼 있는 ‘대전’ 탭을 자주 누르게 될 것이다. 대전 콘텐츠는 크게 타임어택 챌린지, 아레나, 리그전, 친선대전 등이 있다.
먼저 ‘타임어택 챌린지’는 정해진 스테이지를 누가 더 빨리 클리어하는지를 놓고 경쟁하는 콘텐츠다. 게임 정식 론칭 이전에 개최된 ‘킹오파 올스타 챌린지’에서도 선보여진 바 있다. 각 영웅에 대한 이해도와 팀 조합이 중요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아레나’와 ‘리그전’, ‘친선대전’은 모두 비동기식으로 진행되는 팀 단위 PvP 콘텐츠다. 친선대전은 방을 생성하거나 코드를 입력하고 방에 참여해 대전을 펼치는 콘텐츠다. 친구와 함께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다. 아레나와 리그전은 모두 대전을 통해 포인트를 얻고 이를 기반으로 랭킹을 산정하는 콘텐츠다. 차이가 있다면 아레나는 기존의 플레이 방식과 같은 형태로 진행되지만 리그전은 별도의 규칙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두 콘텐츠 모두 시즌제로 운영되는 만큼, 시즌 최강자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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