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다트 생산 및 렌탈 부문 1위 기업인 홍인터내셔날이 20년 만에 ‘피닉스다트’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피닉스다트’는 전통적인 다트게임에 국내 자체 개발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온라인 대전과 아마추어 리그 대최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더한 스포테인먼트 기업이다. 자사가 생산 및 판매 중인 ‘피닉스(PHOENIX)’ 전자다트는 홍대나 이태원의 맥주펍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피닉스다트’는 한국을 넘어 미국·일본·대만 등 전 세계 27개국에 다트기계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다트가 국민 스포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한다트협회와 수년간 공식리그, 토너먼트, 동호회 등을 후원 및 운영해오고 있다.
‘피닉스다트’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의 대중성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영역과 국내외 신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다트 커뮤니티와 시장에서 쌓아온 ‘피닉스다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토대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닉스다트’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총상금 1억 3,600만원 규모의 다트 대회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트 이용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사명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제시·빈지노·조세호 등 국내 인기스타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