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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수’ 선데이토즈 ↑, ‘개미 차익실현’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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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7.25%(1,450원) 상승한 2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1,39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536주와 32,013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점차 확대됐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꾸준히 매수우위를 이어왔으며, 한동안 ‘팔자’ 행보에 나섰던 기관마저 당일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등 디즈니의 실사영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자사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의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7.67%(155원) 하락한 1,8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9,552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9,552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주가 급등 이후 단순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액션스퀘어는 지난주 ‘블레이드2’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와 신작 모바일 슈팅게임 ‘기간틱엑스’의 글로벌 사전예약 소식에 힘입어 반등 국면을 맞이했다.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팔자’ 행보를 3거래일 연속 유지했고, 이에 따른 조정국면 여파로 주가 하락세가 이틀 동안 이어졌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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