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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K,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 활동 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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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가 금일(25일)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 발족식을 거행했다.
 

사진=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사진=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이번에 출범한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는 게임·법률·청소년 보호 등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 2년 동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초대위원장으로는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으며, 김상태 순천향대 법학과 교수를 비롯해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 강지명 비폭력문화학부모연대 공동대표, 강민혁 넥슨코리아 이사, 조영기 GSOK 사무국장, 김양은 건국대 KU커뮤니케이션연구소 교수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의 게임 내 청약·철회 분쟁 사례 조정 등 게임이용 관련 분쟁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청소년의 게임이용 관련 정책 연구나 게임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운영 등 청소년 게임이용자들의 지원자 역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은 “청소년 게임이용자들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이들이 게임을 문화로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GSOK 역시 위원회가 본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개선 및 이행현황 감독, 이용자 보호를위한 자율규제평가위회를 구성했으며, 청소년보호정책위원회 발족을 통해 청소년 게임이용 문제해결의 중심기관으로 새롭게 발돋움한다는 각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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