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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반기 사활! 메이플 신작 등 7종 공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9.06.27 11:57
  • 수정 2019.06.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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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올 하반기 신작 7종을 출시하고 게임 시장 점령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등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의 모바일 버전을 전격 공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올 여름방학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는 원작 캐릭터가 출연하는 실시간 전투와 수집 요소가 가미된 모바일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1세대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는 ‘바람의나라: 연’도 8월 21일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장수 게임 ‘테일즈위버’의 모바일 버전도 추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국내 대표 고전 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최초로 모바일화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게임의 경우 넥슨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작품들인 까닭에 이번 출시가 지난 상반기 매각설 등으로 나름의 고초를 겪은 회사의 입장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성장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상징성이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이와 더불어 넥슨은 최근 뜨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합세하기 위한 모바일게임 2종도 함께 공개했다.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와 퍼즐게임 ‘아크 레조나’가 그것으로, 각각 현지 시장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탑재해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온라인게임 2종 퍼블리싱 계약도 확정했다. ‘액션명가’ KOG의 최신작 ‘커츠펠’ 및 이 회사 출신 류금태 PD가 개발한 ‘카운터사이드’가 향후 출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들 게임의 경우 ‘엘소드’, ‘클로저스’ 등으로 오랜기간 손발을 맞춰온 까닭에 성공적인 론칭을 기대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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