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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기대감’ 웹젠 ↑, ‘외인 대거 이탈’ 와이제이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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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11.18%(1,750원) 상승한 1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0,40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97주와 2,05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은 신작 출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웹젠은 모바일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를 6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어를 포함에 7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 실존 영웅 60여 명을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가 강점이다. 특히 이미 개발사인 맥스온소프트가 ‘퍼스트 히어로’를 중동과 일본에 진출시킨 만큼, 글로벌 흥행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13.59%(335원) 하락한 2,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05,306주와 17,500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327,039주를 순매도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대거 이탈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1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사자’ 행보를 상회하는 대규모 매도물량을 장내에 쏟아내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전날 ‘BTS월드’ 호재로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섰으나, 향후 글로벌 성과에 따라 반등여력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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