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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토체스' 출시 지연, 접속 폭주에 긴급 수정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6.28 10:03
  • 수정 2019.06.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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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모드)'가 금일(28일) 업데이트 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 이 모드를 즐기려면 좀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할 지도 모른다. 

28일 새벽 라이엇게임즈 북미서버는 'TFT모드'가동을 중지했다. 라이엇게임즈 서포터 트위터에 따르면 매칭 시스템 오류가 발생, 게임에 제대로진입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되면서 일어난 일이다. 유저들은 한 때 게임을 플레이 하기 위해 최대 50분을 기다려야 했고, 이 조차 '큐'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게임 진행이 불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라이엇게임즈측은 '동시 다발적인 접속'이 일어나면서 시스템이 과부하를 일으켰다고 판단한다. 이는 'TFT모드'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 국가에서 북미 서버로 유저들이 몰려들면서 일어난 일로 보인다. TFT모드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국가는 한국을 비롯, 베트남, 태국 등으로 백만명 단위 유저들이 추가로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북미 서버에서 TFT모드가 비활성화되자 이들은 유럽 서버에서 테스트를 시작했고, 유럽서버에서도 조금전TFT모드를 중지하면서 긴급 수정에 들어갔다. 

라이엇게임즈측은 모든 수정사항이 적용된 이후에 서버가 순차적으로 열릴 것이며 이에 따라 타 지역에서도 오픈시기가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간은 언급되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금일 'TFT모드'를 즐기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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