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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월드’ 돌풍, OST 판매량에 ‘관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6.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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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BTS월드’가 무시무시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28일 시작되는 OST 앨범 판매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BTS월드’는 26일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의 ‘태풍’으로 부상했다. 출시 14시간만에 33개국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전세계 ‘아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아직 매출순위는 본궤도에 오르기 전이지만, 증권가에서는 이 게임의 글로벌 일매출 규모를 약 9억 원으로 추산했다. 다수의 소과금 유저를 타깃팅하는 ‘박리다매’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다운로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신규유저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순위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게임 OST 앨범으로 ‘아미’들의 팬심에 다시 한 번 불을 지를 전망이다. 넷마블은 28일 오후 6시부터 ‘BTS월드’ OST 앨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참여한 게임 OST 앨범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배경 음악과 테마곡 등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함께 부른 타이틀곡 ‘Heartbeat’는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 DJ 스위블이 프로듀싱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일곱 멤버가 최고의 아티스트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매력적인 음색과 하모니, 아련한 정서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담아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게임 내 콘텐츠인 ‘어나더 스토리’를 테마로, 현실과 다른 평행 우주에서 각자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일곱 멤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따라 OST 앨범 판매량과 타이틀곡 ‘Heartbeat’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이 3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는 점에서다. 특히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유튜브 MV 조회수는 4억 뷰를 넘겼다. 게임에 대한 팬덤의 반응이 뜨겁다는 점에서, OST 앨범에 대한 호응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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