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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함께 난다! '플래피 로얄' 베타 테스트 돌입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6.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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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경악케했던 끔찍한 새가 돌아왔다. 몇 번 클릭하기도 전에 죽는 '플래피 버드'가 새 옷을 입고 유저들을 공략한다. 혼자서 추락하던 이 새는 이제 100명과 함께 난다.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사람이 승자. 배틀로얄 방식을 입은 '플래피 로얄'이 28일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우리의 주인공 '플래피 버드'는 하늘을 나는 스쿨버스에 탑승해 있다. 잠깐 구경하다보면 바로 죽는다. 정신을 차리고 화면을 터치해 일단 점프해야한다. 다른 유저들도 동시에 점프하면서 생존을 향한 배틀은 시작된다. 
게임 플레이 방법은 완벽하게 '플래피 버드'와 일치한다. 괴상하게 점프하는 이 새를 움직여 파이프를 피한다음 가능한한 오래 생존하면 된다. 익히 알려진 것과 같이 게임 플레이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기자는 총 5회 게임을 플레이했다. 그 중 버스에서 내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2번 죽었고, 첫 파이프를 넘기 위해 3번 죽었다. 그런데 결과치를 보면 기가 막히다. 단 3개 파이프를 넘었는데 순위는 44위. 게임은 순식간에 끝나버린다. 대신 신규 콘텐츠로 자신이 움직이는 '플래피 버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혹자들은 이 게임을 몇십분동안 즐겼다고 하고, 혹자들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대부분 10초 이내에 죽는다. 안타깝게도 1위 화면은 아직 확인할 수 없었다. 100마리 플래피버드들과 함께 경쟁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플래피 로얄'은 현재 웹버전과 안드로이드, iOS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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