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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1] Top3 위한 진검승부, 결승전 막올랐다

  • 광나루=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6.29 10:43
  • 수정 2019.06.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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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유저들이 올해 주목할 만한 인디게임 ‘유망주’들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해 구글플레이는 6월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 4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결승전을 개최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열정과 혁신을 기념하는 행사다. 한국·일본·유럽에서 각 지역 전문가 및 게임 유저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체험하고, 인디게임 기대작들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4회 차를 맞이한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는 국내 오픈 마켓에서 맹활약 중인 인디게임 20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드럭하이의 ‘톤톤용병단’을 비롯해 테이크파이브 게임즈의 ‘셧더 펑’, 에이앤비소프트의 ‘리듬스타: 뮤직 어드벤처’, 블레어게임즈의 ‘헥사곤 던전: 아르카나의 돌’, 오븐코드의 ‘몬스터파크’, 다윈스톤의 ‘배드 투 배드: 익스팅션’, 하프타임스튜디오의 ‘방치를 잡다’, 초콜릿소프트의 ‘다크타운’ 등 RPG 장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슈퍼쇼크의 ‘언링크 데일리 퍼즐’, 아이엠어보이의 ‘메이즈 큐브’, 아쿠아게임즈의 ‘사천성 – 마종매직판타지’, 스타몬스터의 ‘슈퍼젤리 팝’ 등 캐주얼 및 퍼즐 장르나 스튜디오 넵의 ‘카툰 크래프트’, 토글기어의 ‘헥소니아’, 드림모션의 ‘로드 투 발러: 월드워2’ 등 전략게임 장르도 눈길을 끄다. 또한 버프스튜디오의 ‘세븐데이즈’와 핸드메이드 게임의 ‘룸즈: 장난감 장인의 저택’이 선택한 어드벤처 장르나 반지하게임즈의 ‘서울 2033: 후원자’와 팀아렉스의 ‘언노운 나이츠’의 로그라이크 장르, 레이싱 게임으로 제작된 원더스쿼드의 ‘온슬롯카’도 수상을 노리고 있다.

주말 오전부터 시작된 행사임에도,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개막과 동시에 수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찾아 인디게임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들은 각 부스에 들러 직접 게임을 체험한 뒤, 입장 시 받은 투표칩 3개에 응원하는 게임의 스티커를 붙이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오후 2시 본 행사에 앞서 Top 10 라인업이 공개되며, 게임사별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전문가 및 유저 심사를 통해 ‘제4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 3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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