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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브릴라이트 정식 오픈 … 게임 연동 시동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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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브릴라이트(Bryllite)가 메인 네트워크(메인넷)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핵심 콘테츠가 될 게임 연동을 시작한다. 브릴라이트는 7월 1일 자정부터 메인넷을 가동하고 CBT에 돌입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 2종 과 PC MMORPG 1종의 연동 테스트를 시작했다. 모바일 게임은 ‘미녀삼국’, ‘2048’이며 PC 온라인 게임은 ‘위드’다.
 

브릴라이트는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는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고 금일 메인넷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브릴라이트 플랫폼과 연계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브릴라이트코인(BRC)를 얻을 수 있다.

전지영 브릴라이트 사업 PM은 "블록 생성 및 유저에 대한 암호화폐 보상 등은 정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각 게임 개발사와 협업해 빠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게임의 명칭이 일부 수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세계 7억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도 연동 준비 중“이라며 ”현재 파트너십을 체결한 20여개 개발사들과 함께 동남아시아, 일본,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블록체인 기반의 RPG, SNG, 퍼즐 아케이드, HTML5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릴라이트는 메인넷 구축에 맞춰 전용 암호화폐 전자지갑인 '브링'을 선보였다. 브링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암호화폐 '개인 주소'와 보안키를 관리할 수 있다. '브링'은 한번만 주소를 월렛에 등록하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브링'을 통해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게임사들이 실시하는 업데이트 및 이벤트 정보 등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며 게임사들은 별도의 마케팅 수단 없이 월렛을 이용해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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