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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로한M 매출 Top5’ 플레이위드 ↑, ‘BTS월드 매출 아쉬움’ 넷마블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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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29.80%(3,650원) 상승한 1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7,841주와 36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9,100주를 순매수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로한M’의 국내 흥행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의 신작 모바일 MMORPG ‘로한M’은 당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7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주말 내내 유저들이 몰리면서 신규 서버를 4개까지 증설하는 등 현재 총 20개의 서버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기관이 대거 매수세에 나서면서, 지난 금요일에 이어 하루 종일 상한가를 나타냈다.

반면, 넷마블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11.06%(12,500원) 하락한 100,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90,217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037주와 164,27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넷마블의 주가 하락은 신작 ‘BTS월드’의 매출 기대감 하락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지난달 26일 상반기 기대작 ‘BTS월드’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출시 이후 팬들의 화력에 힘입어 높은 인기 및 다운로드 순위를 기록했으나,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기대를 하회하는 매출 순위에 대한 우려감이 점차 커졌다. 이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이탈한데다, 공매도도 크게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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