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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로한M' 효과 플레이위드↑, 무역분쟁 리스크 우려 SNK↓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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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29.78%(6,150원) 상승한 2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152주와 6,309주를 순매도했지만 플레이위드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게임주 상승을 이끌었다.
 

플레이위드의 상승은 ‘로한M’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한M’은 구글 매출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는 등 꾸준히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홍보 덕분인지 ‘로한M’은 지난 토요일 신규 서버 4개를 오픈하며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의 대표 온라인게임인 ‘로한’의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로한M’에는 현재 조합, 종족, 스킬 등을 통한 나만의 장비와 캐릭터를 만들어 플레이가 가능하며, 살생부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또한 이어 ‘로한’ 특유의 콘텐츠인 타운공방전, 공성전 등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반면, SNK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4.38%(1,050원) 하락한 2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매에 나섰다. 이는 일본과 한국의 무역분쟁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최근 반도체 주요 부품의 한국 수출을 제한하겠다며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일본 게임회사인 SNK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다고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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