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에볼루션 사커(PES)’ 팬들에게 비보가 날아들었다.
이와 관련해 소니 측은 플레이스테이션(PS) 플러스 7월 라인업에서 ‘PES 2019’를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대로라면 ‘PES 2019’는 PS플러스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어야 하지만, 소니 측에서 7월 무료 게임 라인업을 급하게 변경하면서 이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PES 2019’를 대체할 타이틀로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선정됐다. 함께 제공될 예정이었던 ‘이지스 디펜더스’는 변경 없이 7월 무료게임으로 제공된다.
이처럼 급작스러운 라인업 변경에 대해 소니 측은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PS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관련 사실만을 공지했을 뿐, 부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PES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눈치이나, PS 게이머들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