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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4]LCK 대표 ‘킹존’, LPL 펀플러스에 승리

  • 중구=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7.04 20:03
  • 수정 2019.07.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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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와 LPL의 첫 맞대결에서 LCK가 승리를 거뒀다.
7월 4일 ‘2019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4경기에서 킹존이 펀플러스 피닉스에게 완승을 거뒀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킹존은 ‘데프트’에게 루시안을 쥐어주며 공격적인 모습을 예고하는 가운데, ‘내현’의 아지르, 렉사이, 클레드, 유미 등 공격적인 조합을 선택했다. 이후 렉사이와 펀플러스 피닉스는 니코와 시비르, 코르키, 리 신, 알리스타를 가져가며 받아치는 조합을 만들었다.
초반 킹존은 ‘커즈’의 렉사이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구도를 활용해 조금씩 이득을 챙겨나갔다. 이어 펀플러스의 미드 갱킹을 잘 받아내며 ‘도인비’의 점멸을 뺀 뒤, 렉사이의 갱킹으로 첫 킬까지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아지르가 라인을 미는 가운데 화염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11분경 전령 앞에서 대치하던 중, 미드 라인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이 싸움에서 ‘도인비’의 코르키가 또다시 데스를 기록하며 킹존이 다시 점수를 따냈다. 팀의 핵심인 ‘도인비’의 코르키가 계속해서 끊기며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킹존의 주도권이 계속됐다.
하지만 ‘라스칼’의 클레드가 순간이동이 없어 합류가 늦어지는 사이 펀플러스는 화염 드래곤을 차지하고, 이 과정에서 ‘커즈’의 렉사이가 1데스를 기록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에 킹존은 전령을 확보하고, 탑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펀플러스는 봇 1차 포탑을 밀어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3번째 드래곤도 화염 드래곤으로 결정된 가운데, 양 팀의 격전이 다시 펼쳐졌다. 앞서 드래곤 구도와 비슷하게허무하게 드래곤을 내줬고, 그 과정에서 ‘커즈’의 렉사이가 전사했지만,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킹존이 4킬을 기록하며 유리한 입지를 점했다.

이어 양 팀은 바론 전투를 대비하는 모양새였다. 킹존은 바론 주변에 와드를 대량으로 배치해 시야를확보했다. 이어 펼쳐진 전투에서는 킹존이 1킬만을 내준채 상대를 전멸시키는 대승을 거두고, 바론까지 확보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에 킹존은 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각 단 포탑을 차례차례 정리하고, 3억제기까지 모두 정리하며 다음바론을 준비했다. 펀플러스도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진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킹존은 프리 바론에 성공했다. 이후 킹존은 상대 본진에 진출, 상대를 전멸시키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LCK와 LPL의 이번 대회 첫 맞대결은 LCK의 승리로 마무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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