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상한가', VR 호재로 실적기대
드래곤플라이 '상한가', VR 호재로 실적기대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7.0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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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 개발장인들이자 VR게임 개발계 큰손으로 자리잡은 드래곤플라이가 또 한번 날았다. 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주가 상한가에 돌입, 현 주가 5,530원에 안착했다. 앞서 4일에는 전일대비 10.21% 상승한 4,265원에 주가를 마감한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가 4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는 이유는 VR산업군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업은 올해에만 5월 KT와 계약을 통해 19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둬들였다.

여기에 중국 모바일 HMD분야 최강자 피코(PICO)와 계약을 통해 '스페셜포스VR 신작'을 계약해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또, 마카오에는 자사 개발작 '또봇 VR'을 수출했다. 이 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다수 국가들과 물밑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키맨들이 연일 해외 출장에 나서면서 대형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국내 시장도 장밋빛 청사진을 그린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신비아파트' IP를 일찌감치 확보해 관련 VR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성공해 키즈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또, 자사 테마파크인 레노버 VR매직파크를 통해 VR e스포츠에 돌입, 관련 분야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한 이유에 대해 드래곤플라이측은 "주식 시장이 늘 그렇듯 정확한 원인을 찾기는 힘들지만 지금까지 내실있게 VR산업을 전개해온 결과물들이 주주들의 눈독에 들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관계상 공개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 시원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달라. 앞으로 굵직한 이슈거리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지속적으로 주가를 부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GDC2019를 통해 자사 신작 '스페셜포스:인피니티 워'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세계적인 게임 개발기업들과 VR전문가들이 대거 몰려들어 극찬을 한 게임이기도 하다. 현재 관련 게임 개발은 끝난 상태로 출시일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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