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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올스타’ 투게더 #4]박진감 넘치는 ‘타임어택 챌린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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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6호 기사]

‘킹오파 올스타’의 재미요소는 역시 경쟁이라 할 수 있다. 대전격투 게임인 원작과는 그 형태 면에서 조금 다르지만, 나름의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시간을 가지고 겨루는 ‘타임어택 챌린지’가 이 게임만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콘텐츠와 달리 단 1초의 차이를 겨루는 만큼, 상당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자랑한다는 평이다. 이번 시간에는 ‘타임어택 챌린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타임어택 캐주얼을 통해 감을 잡고, 마스터에 도전해보자
▲ 타임어택 캐주얼을 통해 감을 잡고, 마스터에 도전해보자

단계별 레벨업 ‘눈길’
‘타임어택 챌린지’ 코너로 들어가면, 크게 2개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타임어택 캐주얼’은 주어진 파이터로 최단시간 클리어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편성 가능한 파이터는 별도로 지정된 24인으로 한정되며, 해당 파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참가 가능하다. 스트라이커는 설정할 수 있지만 서포터는 편성할 수 없으며, 인연에 따른 팀 효과는 적용된다. 별도의 획득과정 없이도 고티어 파이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유저들이 게임의 감을 잡기에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타임어택 마스터’는 소위 말하는 ‘고인물’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다. 스토리모드 ’97 10장 클리어 시 입장 가능하며, 자신이 소유한 파이터를 가지고 최단시간 클리어에 나서게 된다. 편성이나 참가가능 파이터의 제한이 없다. 자신이 소유한 파이터를 적절히 조합하고, 직접 콘트롤하며 기록을 달성해야 하는 만큼, 중수 이상의 유저들이 도전할 만하다.
실제 플레이하는 맵은 총 3개 페이즈로 구성된다. 첫 페이즈와 2페이즈 초반 구간에서는 ‘잡몹’을 잡고 파워 게이지를 빠르게 채운 뒤, 중간보스 단계에서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 기록단축에 유리하다. 마지막 3페이즈에서는 가장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데, 스트라이커와 필살기, 태그 등을 시의적절하게 사용해주는 콘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자동전투도 가능하긴 하지만, 가능한 한 수동 조작을 하는 편이 기록단축 및 클리어에 유리하다.

e스포츠화 가능성 ‘활짝’
특히, ‘타임어택 챌린지’는 모바일 e스포츠화의 가능성까지 품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게임 론칭 전 진행된 ‘킹오파 올스타 챌린지’ 이벤트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플레이를 보며 유저들이 각 조합과 콤보 등에 대해 토론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넷마블도 공식적으로 e스포츠화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오는 7월 8일부터 온·오프라인 대회 ‘킹오파 올스타 챌린지 시즌1’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대회는 ‘타임어택 챌린지’를 기반으로 참가자가 신규로 제작된 맵을 이용하게 된다. 개인전 참가 조건은 계정 랭크 50이상인 만 14세 이상의 이용자이며,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은 팀원 3명 모두 만 14세 이상, 계정 랭크 50이상이어야 한다.
예선전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게임 내 공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본선은 7월 20일 개인전, 21일 단체전의 순서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LG V50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정식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으며 e스포츠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핵심 콘텐츠인 만큼, 전국의 숨은 고수들이 잇따라 참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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