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2019 마구마구 지역 최강자전(이하 마구마구 최강자전)’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마구마구 최강자전’은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대회로, 지난 2014년 시작됐다. ‘마구마구’ 이용자들 간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는 각 지역별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지역 본선을 치르는 ‘지역 최강자전’, 지역 본선을 통과한 이용자들이 모여 펼치는 ‘왕중왕전’으로 이뤄진다. 본 대회는 총 상금 2,160만원이 걸렸으며, 오는 11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서울 등 총 6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각 지역별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총 64명의 이용자가 각 지역에 위치한 지정 PC 방에서 32강 본선을 치루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2 대 2, 9이닝 단판 경기 방식으로 치뤄진다. 지역 별 1~4위 팀이 치르는 ‘왕중왕전’은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마구마구’는 지난 2006년 정식 서비스 실시 후 줄곧 국내 1위 온라인 야구게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넷마블의 대표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경향게임스=하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