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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라이벌즈 결승 #1] ‘데프트’ 대활약, 킹존 1승 달성

  • 장충=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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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진행된 리프트라이벌즈 결승에서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가 첫 승전보를 올렸다. 킹존은 2018 월드 챔피언인 IG의 초반 공세를 막아낸 이후 ‘데프트’의 이즈리얼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 경향게임스

 

조 1위로 진출한 LCK는 진영 1, 3, 5경기 진영 선택권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1세트 LCK에서는 킹존이 첫 주자로 나왔고, LPL에서는 IG를 내보냈다.킹존이 먼저 이즈리얼 탐켄치를 조합하며 바컴 캐리 조합을, IG는 막픽으로 레넥톤을 선택하며 탑에 힘을 줬다. 경기 초반 IG가 전 라인을 압박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초반 우세로 IG가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반면 킹존은 빠르게 카서스가 6렙을 찍으며 억제력을 키웠다.

킹존이 먼저 카서스를 이용해 바텀에서 킬을 노렸다. 위기의 순간 IG는 브라움이 초시계를 활용하며 방어에 성공했다. 곧바로 IG가 탑에서 카밀을 노리며 킬을 기록했다. 이어 레넥톤이 바텀으로 텔레포트를 타며 탐 켄치를 잡아냈다. 두 팀은 이어 바텀과 탑 1차 타워를 교환하며 라인전을 마무리했다.
킹존이 미드에서 코르키의 폭탄 배송을 이용해 이니시를 열었다. 하지만 연계가 깔끔하게 이뤄지지 못하며 손해를 보는 듯한 그림이 그려졌다. ‘루키’와 ‘더 샤이’가 미드로 탐 켄치와 이즈리얼을 노리며 미드 다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데프트’의 이즈리얼이 반격에 성공하며 2킬을 가져왔다.

두 팀은 전령을 시작으로 난투전을 이어갔다. IG가 전령을 가져간 직후 킹존은 미드로 진격 수비에 나선 아트록스를 잡아내며 전투를 열었다. 미드 1차 타워를 민 킹존은 이어진 카밀의 이니시로 킬을 기록했고, 연달아 탑에서는 아지르를 노리고 전투를 열였다. IG도 매번 격렬하게 반격에 나섰지만 킹존이 IG를 탑에서 몰아내며 바론까지 가져왔다. 
바론을 가져온 킹존은 이즈리얼과 카서스를 앞세워 억제기를 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화염 드래곤을 챙기며 정비를 마친 킹존은 미드로 진격하며 IG의 챔피언들을 깔끔하게 제압하며 결승 첫 승을 신고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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