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프트라이벌즈 결승 #2] ‘페이커’ 기량 만개로 2승 달성

  • 장충=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07 18:5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번째 대결은 SKT T1과 TES(탑이스포츠)가 맞붙었다. LCK와 LPL모두 리그에서 가장 기세가 좋은 팀을 아끼는 모습을 보엿다. 예선에서 IG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T1은 ‘페이커’ 니코의 활약을 앞세워 깔끔한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 경향게임스

먼저 움직인 것은 TES였다. 그라가스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먼저 니코의 점멸을 뺐다. T1은 엘리스를 이용해 바텀 다이브를 노렸지만, 그라가스의 빠른 합류로 물러났다. T1은 바텀에서 활로를 찾았다. 니코가 바텀 로밍을 통해 이즈리얼의 점멸을 뺐다. 이어 다이브를 통해 이즈리얼을 잡았다. TES가 반격을 위해 움직였지만 오히려 케넨이 잡히며 후퇴했다. T1은 다시 한번 탑에서 케넨을 노렸다. 니코, 엘리스가 합류하며 3인 다이브를 통해 케넨을 잡아내며 차이를 벌려나갔다.

T1은 라인전 우위를 앞세워 전령을 가져간데 이어 케넨을 다시 한번 잡아냈다. 전령을 이용해 탑 타워를 밀어낸 T1이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화염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전투에서 T1이 대승을 거뒀다. T1의 진형이 무너진 상황에서 추격을 하던 TES에 T1의 스킬이 연달아 정중하며 승리했다. 칼리스타의 운명을 부름과 니코의 만개가 더해지며 2킬을 기록했다. TES는 T1의 정비하는 틈을 타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며 가능성을 이어갔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바론 둥지 근처 전투에서 T1의 이니시에팅을 TES가 받아내며 노틸러스와 니코가 끊겼다. 위기의 순간 칼리스타가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어 T1이 바론을 가져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T1이 바론을 앞세워 TES의 외곽 타워를 밀어냈다. TES는 억제기 앞 타워를 지켜내며 반격을 노렸다. TES가 미드에서 아트록스를 먼저 물면서 전투를 열었다. 아트록스가 아슬아슬하게 살아나온 순간, ‘페이커’가 움직였다. ‘페이커’의 니코가 만개를 TES의 4인에게 맞추며 대승을 이끌었다. 곧바로 T1의 챔피언들이 앞으로 전진하며 TES 챔피언들을 모두 잡아내며 넥서스로 진격, LCK가 2대 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