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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라이벌즈 결승 #3] 그리핀 패배, LPL 추격 시작

  • 장충=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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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리그 1위 간의 맞대결에서 웃은 것은 FPX였다. ‘도인비’가 이끄는 FPX는 리그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밴픽을 이번 리프트라이벌즈에서도 이어가며 그리핀을 꺽고 LPL의 자존심을 살렸다. 그리핀은 반격을 노렸지만 초반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FPX가 미드 판테온이라는 무기를 꺼내들었다. FPX는 그리핀의 레드 지역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이어 판테온이 2렙을 찍자마자 바로 바텀으로 이동하며 그리핀의 바텀을 압박하는 등 바텀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반면 그리핀은 이렐리아의 성장을 기다리며 방어에 집중했다. 빅토르는 뒤늦게 얼음 송곳니를 구입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그리핀이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전투에서 대패를 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나갔다. 그리핀이 드래곤을 시도하자 FPX가 사방에서 덮치며 3킬을 기록했다. FPX는 판테온을 앞세워 맹공을 이어갔다. 바텀 다이브를 통해 빅토르와 세주아니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5대 0으로 벌려나갔다.

그리핀도 반격에 나섰다. FPX가 다시 한번 빅토르를 노리고 다이브를 시도했다. 그리핀은 탐 켄치의 완벽한 어그로 핑퐁을 시작으로 이렐리아, 아트록스가 합류하며 3킬을 기록했다. 그리핀의 날카로운 반격으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다시 한번 드래곤을 앞에 두고 펼쳐진 전투에서 FPX가 대승을 거뒀다. 아트록스가 베인을 노리며 시작했지만 갱플랭크와 판테온의 궁극기를 앞세원 FPX이 그리핀을 밀어냈다. 이어 바론까지 가져간 FPX는 2억제기를 밀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두번째 바론을 두고 FPX가 그리핀을 밖으로 끌어냈다. 그리핀이 다시 한번 전투를 시도했지만 FPX의 전투력에 휩쓸리며 패배, LPL이 1승을 가져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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