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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라이벌즈 결승 #4] 담원 압도적 승리로 LCK 우승 이끌어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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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선 담원 게이밍이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첫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이끌었다. 초반 JDG에게 킬을 내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담원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JDG를 압도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담원 게이밍의 '베릴'은 완벽한 알리스타 활용을 선보였다 (사진= 경향게임스)
담원 게이밍의 '베릴'은 완벽한 알리스타 활용을 선보였다 (사진= 경향게임스)

JDG가 인베이드를 통해 카이사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정글, 바텀에서도 계속해서 전투가 벌어졌다. JDG가 계속해서 킬을 기록하고, 담원이 이어 킬을 기록했다. 담원은 카서스가 성장을 이어가며 바텀에서 럭스를 잡아냈다. 곧바로 담원이 드래곤을 가져가기 움직였고, 이를 JDG가 덮치며 킬을 쓸어담았다.

담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잘 큰 카서스를 앞세워 전령을 시도했다. JDG가 이를 막기 위해 움직였지만 알리스타와 카밀의 스킬 연계로 곧바로 신드라를 잡아냈다. 이어 자르반, 시비르를 잡은 담원이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담원은 알리스타, 카서스의 연계를 앞세워 JDG를 압박해나갔다. JDG가 홀로 떨어진 알리스타를 노렸지만 반대로 알리스타가 점멸을 이용, 상대 4명의 챔피언을 띄우며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담원은 몸이 풀린 듯한 모습으로 JDG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초반 라인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너구리’의 카밀이 적진을 헤지으며 돌아다녔다. 알리스타 역시 쉼 없이 적을 뛰우며 킬을 기록했다. 안전하게 바론을 가져간 담원은 이후 운영을 통해 JDG의 타워를 하나씩 깍아나갔다. 담원은 글로벌 골드 1만 차이 이상 벌어진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앞세워 JDG의 본진으로 진격,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CK는 리프트 라이벌즈 3번째 도전만에 LPL을 꺽고 우승컵을 들게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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