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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로한M 특급호재’ 플레이위드 ↑, ‘개인투자자 이탈’ 와이제이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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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29.89%(10,400원) 상승한 4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32주와 4,436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9,875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이어졌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로한M’의 흥행가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의 신작 모바일 MMORPG ‘로한M’은 당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7위, 원스토어 2위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같은 날 플레이위드가 위드윈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주가 급등으로 투자자들의 전환청구권 행사가 이어지면서, 유통주식 수 증가로 인한 물량 부담이 커졌다는 우려도 등장했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8.13%(165원) 하락한 1,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219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19,851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보합세 이후 하락폭이 점차 확대됐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들의 대거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이 단 하루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으나,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 하락세에 불을 지폈다. 아울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주주인 넷마블의 신작 ‘BTS월드’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낮은 매출 성과를 얻고 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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