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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닥터 마리오 월드’, 닌텐도 미닛 깜짝 등장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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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유튜브 채널의 인기코너 ‘닌텐도 미닛’에 출시를 하루 앞둔 신작 모바일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Dr.Mario World)’가 전격 출연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영상에서 진행자인 키트(Kit)와 크리스타(Krysta)는 7월 10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를 직접 플레이했다. ‘닥터 마리오 월드’는 닌텐도와 NHN, LINE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지난 1990년 패미콤과 게임보이로 출시된 동명의 원작을 계승한 작품이다.

다만 영상 초반, 두 진행자는 스마트폰 게임 플레이에 약간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 ‘닌텐도 미닛’이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한 콘솔 게임들을 주로 다뤄왔기 때문이다. 이에 스테이지 모드를 시작한 직후, 캡슐을 회전시키거나 방향을 선택하는데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다만 게임 유튜브 채널의 메인 진행자답게 키트는 곧바로 능숙하게 스테이지를 해결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제한된 횟수 내에서 캡슐과 바이러스의 색깔을 맞추는 3매칭 방식을 친절히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작이 익숙해진 키트와 크리스타는 ‘대전 모드(Versus Mode)’에서 맞대결에 돌입했다. 이때 키트는 최하단 열의 블록을 모두 삭제하는 스킬을 지닌 ‘닥터 마리오’를, 크리스타는 랜덤으로 한 행의 모든 블록을 없애는 스킬을 보유한 ‘쿠파’를 선택했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스테이지 모드와 대전 모드에서 구사하는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유저 간 경쟁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전 모드는 각자의 화면에서 싱글 플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라인을 클리어하는 등의 조건에 따라 상대방의 맵에 추가 바이러스나 블록들을 소환하게 된다. 3차전까지 이어진 끝에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머쥔 쪽은 ‘스테이지 모드’를 경험한 키트로 결정됐다.

한편, ‘닥터 마리오 월드’는 이달 10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60개국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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