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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新캐릭 ‘샤이’, 아시아 유저 취향저격

검은사막(펄어비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09 16:54
  • 수정 2019.07.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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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를 타고 다니는 작고 귀여운 외모의 ‘샤이’가 출시와 동시에 아시아권 ‘검은사막’ 유저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지난달 19일 ‘검은사막’에 18번째로 추가된 신규 클래스 ‘샤이’는 깜찍한 외모와 거대한 부메랑 ‘플로랑’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치고받는 전투보다는 아군을 치유하고 보호하는 역할에 특화됐으며, ‘하나 둘 셋’이나 ‘내팽개치기’, ‘찾았다!’, ‘꾀꼬닥’ 등 친근한 이름과 손쉬운 조작성을 겸비한 스킬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샤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우선 국내에서는 출시 당일 클래스 생성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실제로 업데이트 직전 열린 ‘하이델 연회’에서도 ‘샤이’ 출시 소식에 현장을 찾은 유저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는 ‘샤이’ 유저들끼리 한 곳에 모여 입학식 콘셉트로 옷을 맞춰 입고 스크린샷을 촬영하는 등 자체 커뮤니티까지 형성됐다. 더불어 ‘샤이’ 일본 전용 트위터 역시 스크린샷과 팬아트, 커스터마이징 작품들이 꾸준히 올라오면서, 7,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검은사막’은 업데이트 이후 일본 주간 유저 수가 2.9% 상승하고 복귀 유저도 약 6% 증가하는 등 지표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외에도 대만은 ‘샤이’ 업데이트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가 캐릭터 사전생성으로 이어진 비율이 85%를 달성했으며, 동남아 지역 역시 업데이트 이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DAU(일간 유저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신규 캐릭터 ‘샤이’에 대한 국내외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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