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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M 호재 꾸준’ 플레이위드 ↑, ‘조정국면 돌입’ 드래곤플라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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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16.15%(7,300원) 상승한 5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6,702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5,201주와 3,250주를 순매수하면서 7일 동안 상승세를 유지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흥행 지속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로한M’은 꾸준히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를 유지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도 각각 7위와 2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오는 10일 한국거래소의 거래정지 조치와 12일 국내사모 CB(전환사채)전환으로 인한 추가상장 이슈에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매출 추이가 이어질 경우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11.08%(565원) 하락한 4,53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9,761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8,825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상승세가 꺾이면서 약세장으로 전환됐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주가 급등에 따른 단순 조정국면 돌입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4일 주가가 10% 가량 상승한 데 이어, 5일에는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이달 8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5G 상용화 이후 VR사업 호재가 남아있는 만큼, 시장 변동에 따라 반등여력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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