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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텍, '공작왕' 중국 진출

  • 안희찬
  • 입력 2002.10.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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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텍(대표 이영직)은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머그게임 ‘공작왕(www.kjking.co.kr)’을 10월 25일부터 중국 6개 도시 (북경, 상해, 광주, 중경, 성도,무한)에 서버를 두고 동시에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 한다.

이미 중국 ‘공작왕’ 홈페이지(www.kjkingonline.com)에는 약20만명의 회원이 오픈베타서비스를 사전 신청해 놓은 상태로 10월 16일부터 공작왕 클라이언트 CD 100만장이 중국 전역에 배포됐다.

오픈베타 서비스를 위한 50세트의 서버가 이미 준비되어 있을 만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 중국의 AEC사는 중국 내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및 ‘워크래프트3’ 등 패키지 게임의 중국 판권을 갖고 있는 중국 유통업체이다.
유리텍과는 지난 8월에 이미 계약금 70만달러와 매출액의 30%의 로열티 조건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공작왕’은 불교와 밀교 등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오리엔탈 환타지 온라인 게임으로, 리얼 3D이펙트 효과와 부드러운 모션 플리임, 층구조의 방대한 세계관 등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함으로써 상용화 이후에도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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