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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CK, ‘LoL’ 인기 이끈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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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 출시와 리프트 라이벌즈를 통해 PC방 점유율 44%를 돌파한 ‘LoL’이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나아간다. 금일(10일) LCK가 재개되며 롤드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는 만큼 ‘LoL’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킹존의 에이스 '데프트' (사진= 라이엇게임즈)
킹존의 에이스 '데프트' (사진= 라이엇게임즈)

7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LCK가 중국 LPL을 3대 1로 제압, 첫 번째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이는 2017년 롤드컵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으로 지난 2년 동안 무관에 그친 LCK에 우승컵을 안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금일부터는 LCK가 서머 브레이크를 마치고 재개된다. 오늘 경기에는 리프트 라이벌즈에 출전한 킹존 드래곤X와 SKT T1이 출전한다. 두 팀은 각각 kt 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에서 2018 월드 챔피언인 IG를 꺽은 킹존은 kt 롤스터와 맞붙는다. 5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로 쳐진 킹존은 9위 kt를 잡고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kt 역시 승강전 탈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T1과 한화생명은 하위권 탈출을 위한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두 팀은 각각 3승 5패와 2승 6패로 7위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승리를 거둔다면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를 노릴 만 하다.

롤토체스와 리프트 라이벌즈를 통해 시선을 모은 ‘LoL’이 LCK 재개에 발맞춰 PC방 점유율 50%에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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