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클래스 ‘란’과 20번째 서버 ‘일레즈라’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란’은 날 선 추를 긴 끈에 묶은 ‘반월추’와 다소 짧지만 날카로운 ‘고검’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춤사위처럼 화려한 무술을 바탕으로 적을 압도하는 것이 특징이며, 먼 거리의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거나 자리를 이탈하는 등 다채로운 이동기도 눈길을 끈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 최초로 출시와 동시에 계승 클래스로 시작해, 플레이 초반부터 ‘란’의 강력한 기술들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번째 신규 서버 ‘일레즈라’도 문을 활짝 열었다. 신규 서버 유저들을 위한 ‘신규 서버 페스타’와 ‘신규 서버 길드로 뭉쳐라’, ‘신규 서버 핫타임’,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유저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란’ 출시를 기념한 특별 출석 이벤트도 마련됐다. 게임에 출석한 유저들은 다량의 블랙펄 외에도 5세대 반려동물, 발크스의 조언 등 풍성한 혜택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특정 레벨 구간에 따라 최대 1,400개 블랙펄과 기술 교본이 지급되는 ‘란 레벨 달성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달 25일까지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5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는 500일 기념 한정 반려동물이 지급되며, 출석 후 의뢰도 완료할 경우 블랙펄과 500일 기념 머리띠, 5세대 반려동물 상자, 7세대 마패를 지급하는 ‘500일 기념 페스타’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500일 케이크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500일을 축하한 유저들에게 전투 경험치, 아이템 드롭률, 가방무게 증가 등의 버프를 제공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