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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테라 신작 기대감’ 룽투코리아 ↑, ‘최대주주 지분 매각’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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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9.81%(1,430원) 상승한 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134주와 26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99,619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중 보합세를 이겨내고 종료 직전 주가가 급등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신작 출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룽투코리아와 LINE의 합자회사인 란투게임즈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이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전 세계 2,500만 유저를 확보한 원작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흥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플레이위드 호재로 인한 게임주 투자 열풍의 불씨가 룽투코리아의 꾸준한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0.90%(5,800원) 하락한 4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9,974주와 891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5,105주를 순매도함에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의 최대주주인 드림아크는 지난 8일 주식 8만 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드림아크의 지분 비중은 기존 24.49%에서 20.47%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달 말부터 ‘로한M’ 호재로 인해 연달아 상한가를 기록했던 만큼, 주가가 조정국면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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