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JYP, 빅히트, 플레디스 등 주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손잡고 ‘SuperStar(슈퍼스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달콤소프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총 13개 기업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달콤소프트는 유일하게 게임사로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지난 11일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수여식을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 특별보증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달콤소프트를 비롯해 e북 대표 서비스 기업인 리디, 온라인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와디즈 등 IT 기반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Scale-Up)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심사가 진행됐으며 시장 검증, 성장성, 혁신성 등 3개 조건이 기준이 됐다. 기보는 이번에 선정된 13개 기업이 매출 성장세, 고용 창출력, 투자 유치액 등이 일반 기업보다 현저히 높다고 밝혔다.
실제 달콤소프트는 ‘SuperStar SMTOWN’을 시작으로 ‘SuperStar JYPNATION’, ‘SuperStar BTS’, ‘SuperStar PLEDIS’를 연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K-POP의 인기와 더불어 매출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가 기대되는 개발사이기도 하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