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12.87%(350원) 상승한 3,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6,78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26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이어졌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 글로벌 흥행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의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 게임 ‘기간틱엑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한국·중국을 제외한 150여개 국가의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넷이즈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한 ‘삼국블레이드’의 판호 발급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18.25%(8,650원) 하락한 3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꾸준히 매도물량이 쏟아졌으나, 장 종료 이후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이 각각 17,996주와 2,208주, 15,994주를 순매수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주가 급등의 반작용으로 인한 조정국면 돌입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플레이위드는 ‘로한M’ 출시 직후인 6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 속에 주가가 5배 이상 증가해왔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에 한국거래소가 투자위험종목 지정과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내린데다, 최대주주인 드림아크가 8만 주를 장내 매도하면서 투자열기가 다소 식었다는 목소리가 등장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