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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지속’ 플레이위드 ↑, ‘외인·기관 이탈’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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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8.00%(3,100원) 상승한 4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5주와 22,458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56,150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보합세를 깨고 상한가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거래정지 조치가 있었던 이틀을 제외하고 7월 3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행보에도 2일 연속 하락세를 이겨내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출시 초반 이벤트 효과로 ‘로한M’이 꾸준히 구글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도 감지됐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3.85%(750원) 하락한 1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9,832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3주와 7,80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후 들어 하락세가 강화됐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 중이며, 외국인 역시 지난주 금요일부터 3거래일 동안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사자’ 행보에도 주가가 연이어 하락했다. 여기에 일부 투자자들은 대주주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에픽세븐’ 운영 논란 악재가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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