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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토체스', 배치고사 시즌 돌입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7.17 13:46
  • 수정 2019.07.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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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체스(일명 '롤토체스')'에 랭크게임이 도입됐다. 그간 승패에 관계없이 게임을 즐겼다면 이제부터 진정한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 9.14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패치 주요 내용중 하나는 '롤토체스'에 랭크게임을 도입하는 것. '롤토체스' 랭크 시스템은 소환사의 협곡 랭크 시스템과 같은 형태로 동작한다. 유저는 최초 랭크게임 시작부터 총 5번 게임을 해 MMR을 정한다. 이후 정해진 실력에 따라 점수를 얻어 승급하는 형태로 게임은 진행된다.

최저 아이언티어에서부터 출발해, 브론즈, 실버, 골드 등 총 9등급으로 나뉘어져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1일차인 현재 전 서버 랭킹 1위는 브론즈1. 아직 실버 유저는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PBE서버 기준으로 4승(2~3위) 1패를 기록하게 될 경우 브론즈 3에 안착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초기 랭킹인 만큼 전체 랭킹이 하양평준화된 관계로, 결과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 이를 염두에 두고 배치고사를 보도록 하자. 

게임 내부에도 변화가 있었다. 먼저 51번째 챔피언인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게임에 적용돼 새롭게 인사한다. '트위스티드 페이드'는 해적, 마법사 트리 유닛이다. 스킬은 '옐로 카드'. 특정 적에게 장시간동안 스턴을 걸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2골드에 구매할 수 있는 초반부 유닛인 만큼 '해적'트리를 새롭게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 전망이다. 

형상변환자 유닛인 '앨리스'가 2골드에서 1골드로 변화해 초반부를 지탱하는 유닛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형상변환자 유닛 트리나 악마 트리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데미지 딜 미터기가 추가돼 챔피언별 성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보다 최적화된 조합과 위치 선정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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