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서브컬처+게임성으로 덕심 강탈
‘카운터사이드’, 서브컬처+게임성으로 덕심 강탈
  • 변동휘 기자
  • 승인 2019.07.17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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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캐릭터 등 몰입감 극대화 … 스릴 넘치는 전략전투에 기대감↑

[지령 757호 기사]

● 장   르 : 수집형 액션 RPG
● 개발사 : 스튜디오비사이드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2019년 하반기 중 출시


최근 ‘랑그릿사’, ‘일곱 개의 대죄’ 등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허나 이들 대부분은 기존 I·P의 재활용이라는 점에서 여러 비판에 직면하곤 한다. 그 와중에 넥슨은 다시 한 번 신규 I·P를 들고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 6월 ‘넥슨 스페셜데이 vol.2’ 현장에서 공개된 ‘카운터사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클로저스’ 총괄 PD로 이름을 널리 알렸던 류금태 대표를 중심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대사, 행동 등 서브컬처 요소를 갖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략전투 요소를 가미, 게임성까지 탄탄히 갖추고 나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들어 넥슨은 다양한 시도로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치형 게임인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비롯해 네오플 산하 스튜디오42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데이브’, ‘니어 오토마타’를 만든 요코오 타로 사단의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까지 그 스펙트럼이 상당하다는 평가다.

몰입도 높은 서브컬처 게임
이번에 공개된 ‘카운터사이드’도 서브컬처 게임으로 분류된다. 개발 주축인 류금태 대표부터가 서브컬처계의 주요 게임 중 하나인 ‘클로저스’의 개발 총괄 PD였던 만큼, 장기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의 가상 세계인 ‘카운터사이드’를 배경으로 하는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RPG다. 현실과는 다른 세계가 존재하는 가상현실이지만, 현실 속 어디선가 일어날 것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은 이용자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현실감을 극대화해 게임에 몰입하게 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엿보인다.
 

▲ ‘클로저스’와 비슷한 첫 인상이지만, 좀 더 어두워진 세계관을 보여준다
▲ ‘클로저스’와 비슷한 첫 인상이지만, 좀 더 어두워진 세계관을 보여준다

캐릭터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100여 종의 캐릭터들은 대사와 행동을 통해 자신만의 성격, 배경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다. 근거리, 원거리 공격형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팀별로 구성돼 있으며, 캐릭터 콘셉트에 따라 외형과 복식이 달라지도록 함으로써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 가상현실 소재를 채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 가상현실 소재를 채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몰아치는 ‘액션+전략’ 쾌감
무엇보다 ‘카운터사이드’는 액션성으로 유명한 온라인게임 ‘엘소드’와 ‘클로저스’ 개발진이 대거 제작에 참여한 만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액션 플레이를 선사한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복잡한 조작보다는 플레이어의 전략에 따라 다양한 액션 플레이가 연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PvP를 지원해 캐릭터 조합에 따른 다양한 전략전투를 즐길 수 있다.
 

▲ SF요소를 차용하면서도, 현실에서 있을법한 사건들을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다
▲ SF요소를 차용하면서도, 현실에서 있을법한 사건들을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팔라독’과 같은 실시간 투입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각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를 미리 고정하는 것이 아닌, 전투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투입하는 것이다. 전투에 실시간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은 유저의 선택이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쉴 틈 없는 전략전투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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