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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세 강화’ 액션스퀘어 ↑, ‘조정국면 돌입’ 룽투코리아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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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11.66%(355원) 상승한 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3,258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17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연이은 ‘사자’ 행보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동안 매수물량을 확보했으며, 당일 외국인의 매도우위에도 상승세를 지켜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이달 말 신작 ‘기간틱엑스’의 출시 호재를 지켜보는 분위기다. 이미 소프트론칭에서 싱가포르 액션게임 3위를 기록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9.94%(880원) 하락한 7,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매도세가 유지됐으나, 장 마감 이후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3,525주와 28,117주 순매수로 돌아섰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주가 급등 이후 단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룽투코리아는 라인게임즈와의 합자회사인 란투게임즈의 신작 ‘테라 클래식’이 사전예약을 개시한 시점 전후로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선반영된 기대감이 빠지면서, 하락세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테라 클래식’의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초반 흥행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는 분위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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