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크소울’ 제작사 프롬소프트, 각종 콜라보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7.19 10:2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러드본, 다크소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프롬 소프트웨어(이하 프롬 소프트)’가 향후 더욱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프롬소프트의 개발진 타케우치 마사노리는 외신 IGN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향후 더욱 활발한 콜라보를 이어감에 열려있다는 자사의 방향성을 밝혔다. 현재 프롬 소프트는 ‘왕좌의 게임’을 저술한 조지 RR 마틴과 손잡고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차기작 ‘엘든 링’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터뷰 간 타케우치는 영화 ‘퍼시픽 림’을 제작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직접 언급하며 로봇 물에 대한 선호도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는 8월 7일 출시가 예정된 프롬 소프트와 제네럴 아케이드의 합작 로봇게임 ‘메탈 울프 카오스’와 비교하며, 델 토로 감독이 그린 로봇 물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기도 했다. 또한, 타케우치 디렉터는 ‘엘든 링’을 시작으로 훌륭한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콜라보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프롬소프트와 로봇 물은 전혀 낮선 조합이 아니다. 과거 프롬 소프트는 플레이 스테이션 2가 콘솔게임 시장을 지배하던 시절 ‘아머드 코어’ 시리즈로 시장에 프롬소프트의 이름을 각인시켰었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직접 부품을 구매 및 조립해 자신만의 로봇을 창조하고, 그러한 로봇을 활용해 전투에 나서는 게임이다. 당시 게임은 이족보행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로봇 제작 자유도와 프롬소프트 게임 특유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프롬소프트의 차기작 ‘엘든 링’은 오는 2020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지 RR 마틴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왕좌의 게임’과 ‘프롬 난이도’의 만남이라는 평을 받으며 정보가 공개된 이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