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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호재 지속’ 게임빌 ↑, ‘투자자 우려 여파’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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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4.06%(1,600원) 상승한 4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55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289주와 92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 반짝 보합세 이후 상승장을 유지했다.
 

게임빌의 주가 상승은 신작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게임빌이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각각 25위와 2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올해 9월에는 국내 누적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도 출격을 예고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3분기를 기점으로 게임빌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측도 등장했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7.98%(335원) 하락한 3,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5,888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20,175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경고종목 지정 우려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당일 액션스퀘어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9일 종가가 15일 이전의 종가보다 10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7월 말 출시 예정인 신작 ‘기간틱엑스’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 추가 반등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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