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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9.14 패치로 진행 … 버그 픽스 총력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23 15:58
  • 수정 2019.07.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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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가 롤드컵 전 대격변 패치로 알려진 9.14 패치로 진행된다. 현재 라이브서버는 9.14 패치 이후 여러 가지 버그가 발생하고 있어 LCK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롤드컵 진출을 위해 각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LCK에서는 9.14 패치가 적용된다. 레네톤, 클레드 등이 버프를 받았고 갈리오, 아트록스, 탐켄치 등 기존 활용 챔피언들이 너프를 받아 밴픽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레네톤은 방어막 파괴를 얻게 돼 탑 라인에서 카르마, 빅토르 등을 상대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면 아트록스는 부활이 삭제되고 갈리오는 핵심 스킬 콤보인 도발점멸을 활용할 수 없게 돼 활용 빈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여러 챔피언과 룬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문제가 다수 발견됐다는 점이다. 라이엇게임즈는 7월 18일 아칼리, 럭스, 라이즈, 우디르를 시작으로 19일 카시오페아, 피즈, 갈리오, 탐 켄치, 신지드의 문제를 수정했다. 이어 22일에는 감전, 난입, 정복자 룬의 2회 중첩 문제와 아지르, 블리츠크랭크, 피즈, 오공의 문제를 수정했다. 23일에는 광휘의 검 적중 효과로 감전·난입 중첩이 하나 더 쌓이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아칼리, 카밀, 코르키, 키아나의 스킬 및 데미지 효과에 대한 문제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선수들간의 대결에서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버그들인 만큼, 라이엇게임즈 역시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는 모양새다. 카밀의 경우 삼위일체를 보유하고 있을 때 Q스킬의 고정 피해에 광휘의 검 피해량이 추가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 ‘페이커’가 개인방송에서 카밀에 버그가 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페이커‘는 바론을 치던 중 “트포 안들어가네”라고 말하며 버그를 지적했다.

한편, LCK는 1위 샌드박스부터 7위 SKT T1까지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며 역대급 리그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부터 9.14 패치가 적용돼 새로운 메타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빠르게 적응에 성공하는 팀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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