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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 ‘시그마’, 오버워치 31번째 영웅 PTR서버 적용

  • 하지민 기자 hjm@khplus.kr
  • 입력 2019.07.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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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FPS게임 ‘오버워치’의 31번째 신규 영웅인 ‘시그마’를 24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로이 합류한 ‘시그마’는 잘못된 실험의 결과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변해버린 천재 과학자다. 실험 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그는, 인류에 해가 될 것을 우려한 정부로 인해 비밀 시설에 수년 간 갇혀 있었다. 하지만 결국 탈론에 의해 풀려나 살아있는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시그마’의 본명은 시브런 드카위퍼로 네덜란드 출신의 천재 물리학자이자 교수다.

돌격 영웅군인 시그마는 중력의 힘을 조종해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우선, 벽에 튕기며 폭발하는 두 개의 중력 구체를 던지는 ‘초구체’ 공격과 전방에서 날아오는 모든 투사체를 정지시키고 흡수해 보호막으로 전환하는 ‘키네틱 손아귀’ 기술들이 있으며, 궁극기로는 중력을 조종해 적들을 공중으로 띄운 후 아래로 내리꽂는 ‘중력 붕괴’가 있다.

‘시그마’는 금일부터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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