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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매수세’ 플레이위드 ↑, ‘외인 매도우위’ 데브시스터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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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4.04%(5,400원) 상승한 4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6,155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6,202주와 4,067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이 유지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이달 3일부터 거래중지 2일을 제외하고 14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에 나선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23일부터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겨내고 반등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경품 논란에도 ‘로한M’이 구글 매출 2위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점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4.56%(390원) 하락한 8,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20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68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보합세가 깨지면서 오후 들어 하락폭이 확대됐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23일부터 소폭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3거래일 연속 약세장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신작 출시나 자사 게임의 성적 반등처럼 향후 실적을 개선할 만한 호재가 없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예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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