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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사자 행렬’ 플레이위드 ↑, ‘기관 이탈 지속’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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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6.61%(2,900원) 상승한 4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6주와 4,233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48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사자’ 행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3일부터 15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3일 연속 반등국면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일부 투자자들은 당일 ‘로한M’이 타운공방전을 포함한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만큼, 현재 수준의 높은 매출이 유지 혹은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5.58%(42원) 하락한 711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226,130주와 124,369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352,289주를 순매도하면서 점차 하락폭이 확대됐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지속적인 기관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0일 1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이틀 동안 약세장이 이어졌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9월 설립한 썸에이지의 개발 자회사인 로얄크로우가 올해 6월 지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억을 투자받은데 이어, 당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LB인베스트먼트와 디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6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등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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