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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게임 맞대결, 2차전 무대는 ‘영화관’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26 14:23
  • 수정 2019.07.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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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유저들과 접점을 만들기 위해, 국내 인기 온라인게임들이 하나둘씩 영화관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사진=
사진=넥슨

먼저 16살을 맞이한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는 CGV와 메가박스에서 게임 내 캐릭터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콤보’를 선보였다. ‘메이플스토리 콤보’는 팝콘과 음료 2잔으로 구성됐으며, 핑크빈·돌의 정령 등 깜찍한 외모의 인기 캐릭터로 꾸며진 팝콘통과 음료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CGV와 메가박스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콤보가 제작된 만큼, ‘메이플스토리’ 팬들의 구매욕구를 강렬히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SNS 채널에서 상품을 구매한 유저들의 인증샷 행렬이 이어졌으며, 출시 3일 만에 약 10,000개의 콤보 상품이 판매됐다는 후문이다. 
 

사진=
사진=펍지주식회사

뒤이어 펍지주식회사의 글로벌 인기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도 롯데시네마와 함께 한정 굿즈 및 콤보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상품은 바로 타퍼컵이다. 7월 26일부터 판매 중인 타퍼컵에는 ‘배그’에 등장하는 방탄조끼와 헬멧, 프라이팬으로 무장한 캐릭터가 부착돼있으며, 실제 캐릭터와 매우 유사한 ‘리얼 피규어’나 아기자기한 2등신 캐릭터로 구현된 ‘큐티 피규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펍지주식회사와 롯데시네마는 팝콘을 담는 버킷과 독특한 디자인의 몰드컵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버킷은 ‘배그’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 노려봤을만한 보급상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8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하는 ‘배그 네이션스컵’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3번째로 등장하는 몰드컵에는 일명 ‘삼뚝’으로 불리는 3레벨 헬멧이 달려있어, 국내외 ‘배그’ 유저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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