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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 MCN 대표 기업 역할 수행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7.26 16:42
  • 수정 2019.07.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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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샌드박스는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 고용률 증가, 정규직 전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박스는 ‘도티’를 비롯해 ‘총몇명’, ‘풍월량’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했으며, e스포츠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사업자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을 선정해 왔다. 대상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100개 기업으로 고용 창출 실적, 청년 및 여성 고용, 정규직 전환 및 워라벨 균형 실천 등 다양한 요소가 선정에 고려된다. 첫 해에는 이케아, 우아한형제들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샌드박스는 2015년에 창업한 이후 3년 동안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여성 고용률 증가, 정규직 전환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해 동안 91명(저년 대비 108% 증가)을 신규 인력으로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신규 채용 인력 91명 중 89명이 청년 근로자로 사업장 내 청년 고용률이 98%에 달하는 등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샌드박스는 작년 한 해 채용한 인력 91명 중 48명을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전체 근로자 중 여성 근로자의 비율을 5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함으로써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샌드박스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재직자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하며 청년 근로자에게 자산 형성 및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 출퇴근제 시행, 자율적인 휴가 사용, 심리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확립하며 선진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으로서 회사의 성장과 함께 일자리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하고 즐거운 조직문화가 근로자들에게 가장 좋은 복지혜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창출이나 고용안정화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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