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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인터랙티브, ‘히트맨’ 차기작 개발 착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7.30 12:40
  • 수정 2019.07.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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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시리즈 최신작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히트맨 3’로 알려진 이번 작품은, 차세대기기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는 소식이다.
 

해당 소식은 ‘히트맨’ 시리즈를 제작한 IO 인터랙티브가 공개한 시리즈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밝혀졌다. 해당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IO 인터랙티브의 최고 경영자 하캄 아브랙은 스웨덴 말모에 새로운 제작 스튜디오를 개설, ‘히트맨 2’를 잇는 차기작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개발 소식을 공개한 차기작 ‘히트맨 3’는 정확하게 3번째 작품은 아니다. IO 인터랙티브는 지난 2000년 ‘히트맨: 코드네임 47’을 발표, 이후 2012년 ‘히트맨: 앱솔루션’까지 총 5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후 2016년 시리즈를 리부트 하며 ‘히트맨’을 발표, 자사 인기 I·P의 새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18년엔 리부트 작품의 2번째인 ‘히트맨 2’를 공개했으며, 해당 시리즈의 맥을 잇는 ‘히트맨 3’가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작품이다.
 

‘히트맨 3’의 상세정보 및 개발 진척에 대한 발표는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할 전망이다. 오는 2020년 본격적인 차세대기 시장이 열릴 전망인 가운데, ‘히트맨 3’ 또한 차세대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함께 전해졌기 때문이다. 시리즈 팬들은 리부트 시리즈를 통해 탄탄한 게임성을 입증한 만큼, 이번 차기작 개발 소식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IO 인터랙티브는 ‘히트맨 3’외에도 개발사의 본산이 위치한 덴마크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 또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IO 인터랙티브는 스퀘어 에닉스 산하에 있었으나, 지난 2017년 히트맨 I·P 보유 유지 소식과 함께 스퀘어 에닉스로부터 독립, 독자적인 개발사의 길을 택했다. 향후 나올 신규 I·P 게임은 IO 인터랙티브의 첫 자체 개발 신규 I·P게임이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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