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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임박’ 룽투코리아 ↑, ‘재료 소진 여파’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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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13.68%(1,090원) 상승한 9,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5,614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9,424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약세를 뒤집고 3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나갔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인기 I·P 기반의 신작 모멘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13일 룽투코리아와 LINE의 합자회사인 란투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출시할 예정이다. ‘테라 클래식’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2,500만 명을 보유한 원작의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출시 전부터 국내외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작품이다. 여기에 당일 개인투자자도 매수우위로 전환하면서, 반등국면에 힘을 보탰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29.91%(1,150원) 하락한 2,69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1,745주와 3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25,551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주가 급락세가 지속됐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 소진으로 인한 조정국면 돌입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액션스퀘어는 신작 모바일 슈팅게임 ‘기간틱엑스’가 출시된 지난 29일 주가가 28.81% 상승했으나, 당일 외국인들의 대거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단 하루 만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기간틱엑스’가 해외 소프트론칭에서 호평을 받은 데다, 출시 초반 피쳐드 효과를 누릴 경우 매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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