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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스카이피플, 오픈시와 협업 … 게임 개발 박차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8.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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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은 스카이피플이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스카이피플은 8월 6일 2세대 블록체인인 이더리움(ERC)을 기반으로 하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인 오픈시(Opensea)와 향후 블록체인 사업 및 NFT 마켓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시는 2017년 개설한 NFT 마켓 1위 업체다.
 

스카이피플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턴제 RPG ‘Five Stars’를 시작으로 오픈시와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한다. 스카이피플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오픈시는 이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스카이피플은 이를 통해 플랫폼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픈시는 2017년 10월 뉴욕에서 시작된 마켓으로, 이더리움 기반 P2P NFT 마켓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120개 이상의 카데고리와 300만 개가 넘는 ERC-721 기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프라이빗 세일, 번들 판매, 옥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오픈시 역시 스카이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타 플랫폼 마켓을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스카이피플은 2018년 6월부터 트론의 슈퍼대표(SR)로 활동하며 블록체인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아 왔으며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미네랄 허브’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파이널 블레이드’를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 한 경험을 더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피플 박경재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스카이피플이 준비하고 있는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NFT마켓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양사간의 합의점이 이루어진 결과”라면서 “스카이피플은 ‘Five Stars’를 통해 NFT 마켓의 사례처럼 적극적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들과 연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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