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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명가’의 슈팅 도전작! 글로벌 마니아 ‘정조준’

수동 조작 통한 탄막 슈팅 ‘참맛’ 구현 … 개성 뚜렷한 용병·무기·보스 등장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8.08 11:41
  • 수정 2019.08.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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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8호 기사]

● 장   르 : 액션슈팅
● 개발사 : 액션스퀘어
● 배급사 : 액션스퀘어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7월 29일(한국, 중국 제외)

‘액션명가’의 시각에서 재해석된 슈팅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찾아왔다.
액션스퀘어가 지난 7월 29일 출시한 ‘기간틱엑스’는 공상과학 테마의 탑다운 슈터 액션 게임으로, 오로지 ‘액션’과 ‘슈팅’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자동전투 없이 오로지 수동 콘트롤을 고집해 탄막 슈팅의 진면모를 100% 녹여냈다는 점에서다. ‘제대로 된’ 하드코어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대중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속내가 엿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준비된 다양한 콘텐츠는 게임의 재미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요소다. 특히 개성 뚜렷한 용병(캐릭터), 무기, 보스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각각 다른 특성과 상성을 계산하며 플레이하는 전략성이 요구된다.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무기와 장비를 찾고 업그레이드해 보다 높은 난이도를 가진 미션을 완수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기간틱엑스’는 먼 미래에 우주에 식민지를 둔 인간과 외계 종족 사이에서 3개의 기업이 한정된 자원을 놓고 경쟁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플레이어는 우주 용병으로, 기업이 의뢰하는 다양한 미션들을 받아 해결하고, 보상을 통해 성장한다.

손맛의 절정 ‘짜릿’
‘기간틱엑스’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직접 수동으로 조작하는 것을 지향하는 게임이다. 외계 생물이 화면을 가득 채워 발사하는 탄막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피하고, 적에게 입히는 피해를 극대화하는 높은 수준의 콘트롤이 핵심이다. 수많은 실험과 경험을 통해 적의 패턴을 익히고, 각기 다른 플레이스타일과 무기를 연구해 강력한 적을 이겨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싱글 및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 수동 콘트롤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수동 콘트롤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싱글플레이 모드에서는 외계 생명체를 상대로 미션을 받고 수행해 얻은 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거대 외계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자원을 탈취하고 구역을 확보하는 형태의 미션들이 준비돼 있다. 싱글플레이 모드를 통해 다양한 전투 경험을 쌓고 무기와 장비를 준비했다면,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동(Co-op) 미션을 즐길 수 있다. 레이드 및 타워 디펜스 형태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협동이 미션 해결에 필수적인 요소다.
 

▲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보자
▲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보자

골라 즐기는 재미
‘기간틱엑스’의 세계에서는 전역한 베테랑 군인 ‘스카디’, 악명높은 우주 해적의 딸 ‘레아’, 언더월드의 투기장을 평정한 ‘타이탄’ 등 개성이 뚜렷한 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스카디’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캐릭터로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고, ‘레아’는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포트 기능을 다루며 ‘타이탄’은 강력한 방어 기술을 바탕으로 근접전을 펼친다. 또한 다양한 외계 생물체를 상대로 전투를 치르며 주어진 미션들을 해결하고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부품과 자원을 통해 무기와 장비들을 제작·강화해 성장하게 된다.
 

▲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모든 무기는 각각 다른 스킬과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같은 외계 생물을 공략하더라도 선택한 캐릭터마다 선호 무기와 조작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입체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성장한 용병들은 총 32종의 보스를 상대하게 된다. 각 보스마다 다른 행동 패턴을 갖고 있기에, 이를 학습하고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화면을 가득 채운 탄막들을 순간의 정확한 판단으로 피해야 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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