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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게임주 전반 회복국면 도래, 플레이위드-네오위즈 상승세 ‘두각’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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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18.97%(5,900원) 상승한 3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30주와 2,184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9,178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에 나섰으나,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금주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대외 악재로 인해 대다수 게임주가 급락한 이후, 종목 전반에 회복세가 찾아온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도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9.47%(1,150원) 상승한 1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1,872주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98주와 49,27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이틀 연속 상승장이 이어졌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사자’ 행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매도우위로 전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아울러 웹보드게임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브라운더스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호재, ‘블레스 언리쉬드’를 비롯한 신작 모멘텀 등을 발판삼아 3분기 실적 호조를 예상하는 증권업계의 전망도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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