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정상원)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비앤비(BnB www.crazyarcade.com)’가 국산 온라인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동시 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일밤 9시를 기점으로 ‘비앤비’의 동시접속자가 최고 2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넥슨 측은 “온라인게임으로는 국내 최초로 2인용 모드를 서비스한 것이 주요했다”며 “게임이 단순하고 쉬워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어 가능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서비스 시작 90일이 채 못돼 동시 접속자 20만을 넘어선 ‘비앤비’는 폭탄을 설치해 상대방을 공격하는 아케이드성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10월 16일 유저들에게 공개됐다.